머니볼 신봉자이기에 메이저리그 우월론자들이 나는 싫다.

난 그동안 일본리그와 메이저리그간의 서로 이질적인 요소들을 지적하는 글들을 주로 써왔다.
공인구의 차이나 메이저리그의 과밀일정에 대한 것들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런 차이들은 메이저리그에서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며, 또 이런 차이들에 대한 개개인의 서로 다른 상성관계에 따라 그 영향의 양상은 다르게 나타난다라고 보았다.

이런 나의 주장은 주로 세계최고의 리그라고 불리우는 메이저리그의 위상에 흡짐을 내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오해를 사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간에 엄연히 존재하는 실력차이를 변명해보려는 의도로 파악하는 이들이 많았다.

난 그들의 이런 태도가 이해가 가기도 한다. 메이저리그가 세계최고의 리그라는 사실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이들에겐, 그것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갈만한 이야기라면 자연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마련일 것이다.
난 이런 이들에게 커다란 오해를 사고 있다. 왜냐하면 난 사실 리그간의 수준차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또 그것을 강조하고 싶은 생각도 추호도 없다.
한국의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또는 일본리그를 좋아하는 사람, 리그의 수준을 떠나 주로 즐겨보는 리그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들의 팬심을 건드릴만한 표현을 하는 것이 웬지 꺼려졌다.

누구나 야구를 즐기는 주요관점이 있겠지만,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난 머니볼의 관점에서 야구를 보기를 좋아한다.
선수의 영입에 있어서, 투자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난 관심이 많은데, 이건 선수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수 있는가하는 스탯의 예상을 매우 정밀하게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런 머니볼의 기술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하고 나는 생각해보았다.
바로 일본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경우처럼, 타리그에서 선수를 데려오는 경우다.
이런 선수들은 미국야구에서 활약하여 얻은 스탯이 없다. 따라서 보다 정밀하게 영입대상 선수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점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이 더욱 요구된다.

후쿠도메 코오스케나 마츠이 카즈오처럼 스즈키 이치로와 마츠이 히데키를 합쳐놓은 물건이라고 고평가를 받았던 일본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성적에 그친 것을 우리는 잘안다.
반면, 사이토, 오카지마, 타구치 소오처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활약을 해줬던 선수들도 있다.
특히 야수인 타구치 소오는 전성기를 지난 고령의 나이에 뛰었던 시즌이 많았던 메이저리그에서의 성적과 일본시절의 성적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선수였다.

도대체 무엇이 이처럼 일본시절의 스탯과는 상관없이, 유독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스탯이 크게 다운되는 선수도 존재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일까에 대해서 자연히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요인은 일본리그와 메이저리그간의 차이 여기에 존재한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차이들에 대한 탐구는, 머니볼의 개념의 연장선상에 있다.
보다 면밀하게 한 선수의 스탯을 예상해냄으로써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필요한 작업이라는 것이다.
특히 타리그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경우에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보다 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양 리그간의 차이에 주목하지 않을래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우월론의 시각하에서 그저 변명거리처럼 보이는 단순한 차이들도, 관점을 달리하면 결코 그렇지 않다라는 것에 대해 조금의 이해라도 구하고 싶다. 그럴만큼 난 그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 지독한 독선에 말이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터들도 많은 사례와 표본을 가지고 있으므로 과거에 비해서는 보다 정밀하게 선수를 바라보는 눈이 생겨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리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들이 있다.
가자아 최근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니시오카 츠요시에 대한 평가를 보면서 난 그것을 느꼈다.

현재 미국의 언론들에서 지적하는 니시오카에 대한 평가를 보면, 어깨가 약하다라는 점을 크게 지적한다.
일본의 내야수가 메이저리그에서서 유격수로 성공하기에는 이 벽은 쉽게 넘을 수 없는 산이라는 편견을 깔고 있는 지적인데, 여기에는 명백한 모순이 존재한다.
일본의 타자들은 오른손 잡이라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좌타자로 변신한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선수들중에도 실제로는 오른손 잡이이나 좌타자인 선수가 매우 많다. 우투좌타형 선수들 말이다.
이건, 타격후 1루에 최단시간안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 일본야구가 보여주는 집착때문이다.
지난 wbc가 끝난 후, 대회를 정리한 일본의 책들을 볼기회가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말하는 일본야구의 장점에는 베이스간과 베이스간의 도달거리가 매우 짧은 일본선수들의 주루술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녹아있었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서 대량의 내야안타를 양산하며 최다안타기록을 쌓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일본타자들은 타격후 주루플레이로 이행되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최단시간안에 다음  베이스로 뛰어가는 주루술이 매우 정교하다.
이런 상황에서 내야수의 어깨가 약하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혹자는 인조잔디가 많은 일본의 경우 타구속도가 빨라 내야수의 어깨가 느려도 크게 타격이 없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이런 시각은 일본선수들의 베이스 도달시간이 매우 빠르다라는 사실을 간과한 면이 있다.
그리고 정말 일본 내야수들의 송구능력이 그렇게 열세라면, 기동력이 좋은 일본선수들이 굳이 좌타를 억지로 해가며 최대한 빠르게 1루에 도달하려고 애를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어깨가 약하기때문에 일본의 내야수가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힘들다라는 것은 사실 편견이다.
아마 이런 편견들은 마츠이 카즈오의 사례에서 나온 것 같은데, 물론 그는 송구난이 문제점이 되었으나 스핀이 크게 걸리는 그의 송구가 일본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크게 문제가 된 것에는 1루수의 포구능력의 차이가 관련이 있을 것이고, 내야수가 1루수에게 송구를 할때에는 되도록이면 1루수를 정면으로 향한 상황에서 송구를 해야 한다라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수비룰에서 카즈오가 벗어나 있었다라는 점도 그에 대한 저평가의 하나의 요인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런 룰이 없다. 내야수는 공을 포구하는 즉시 그 자세에서 공을 글러브에서 뽑아 던지도록 배운다. 그래야 스로잉 타이밍을 당길 수 있기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기민한 일본의 주자들을 상대할 수 없다.
이런 수비방법은 메이저리그에선 1루수가 유격수의 던지는 순간을 보기힘들다라는 점에서 매우 나쁜 것으로 치부된다.

머니볼의 관점에서 보다 면밀하게 조사를 했다면, 포구능력이 좋은 1루수를 갖추고 메이저리그에서 일반적으로 평가가 낮은 일본의 내야수를 영입하여 적은 돈으로 내야를 강화하는 술책을 써야한다.

이건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일본야구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알아야만, 일본 선수들을 보다 싼 값에 영입하여 팀전력면에서 큰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지금처럼 일본인 선수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평가가 낮을 때가 가장 좋은 기회다.




덧글

  • 뭐랄까 2011/01/02 22:28 # 삭제 답글

    스카우터들이 하는 선수의 영입은 몇백만달러라는 거액이 왔다갔다하는 비즈니스이기에, 현지정보에 밝은 현지인등을 스카우트팀에 고용하거나 조언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네이버뉴스에 뜨는 우리나라유망주 스카우트해가는 뉴스를 읽다보면 그렇게 유추됩니다). 즉, 그들이 단순히 예전 마쓰이의 실패사례만 갖고 편견에서 니시오카를 평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니시오카가 유격수로는 힘들다는 생각은 단순히 미국쪽의 생각만이 아닌것으로 압니다. 최근 SMAP의 멤버 한 명이 진행하는 야구쇼프로에서, 우에하라가 나왔는데 그가 직접 니시오카가 유격수로는, 외국인들의 어깨를 당해내기 힘들기에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시청한게 아니라 다른사람의 포스트에서 본 것입니다). 메이저관계자들의 평이 맞아떨어질거란 소리는 아니지만, 그들의 평이 적어도 단순한 편견에 기반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wizard 2011/01/03 09:30 # 삭제

    일본의 경우에는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는 내야수의 경우, 종종 외야수로 컨버트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일본의 경우 내야수의 수비에 있어서 송구능력이라는 것 자체에는 어깨의 중요도도 있지만 포구와 송구로 연결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송구술도 상당히 중요시한다라는 것을 잘 말해주죠.
    설사 우에하라가 지적했던 것처럼 어깨에서는 일본선수가 열세라고 쳐도, 송구능력자체가 어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송구시의 시간을 자주 거론했습니다. 본문에서도 밝혔지만 미국에서는 송구의 안정성을 중요시해서 반드시 1루수를 정면으로 향한후 공을 던지는 것이 교과서입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런 수비는 한단계 낮은 수비로 치부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느냐에 대해서도 이곳에 분들은 모두 일방적으로 메이저리그를 옹호하는 시각을 보이시는군요. 일본선수들의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그렇게 던질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인데, 서살 그것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메이저리그 1루수들의 포구능력은 일본보다 떨어진다, 그리고 일본주자들의 주르능력은 메이저리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라는 사실은 최소한 생각할 수 있겠군요.
  • 뭐랄까 2011/01/03 11:01 # 삭제

    송구술의 차이가 어느정도나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에하라는 ML관계자들이 니시오카를 유격수로 안 쓸것이라고 한게 아닌 우에하라 개인적인 사견으로 유격수로 성공할수 없다고 한것입니다. 즉, 님이 언급하신 송구술의 차이는 니시오카의 유격수로서의 성공에 큰 변수가 아니라는 겁니다.
  • wizard 2011/01/04 09:00 #

    뭐랄까님 좀 논리에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송구능력속자체가 어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인데, 왜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까?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가 우에하라의 사견이기때문이다라는 것도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군요. 말그대로 그건 우에하라라는 한 사람의 사견일 뿐입니다. 만일 우에하라가 했다고 하는, 어깨에서 그들에게 밀리기떄문에 어렵다라고 하면 더 어깨가 중요한 외야수로 일본선수는 절대 뛸 수 없어야 하겠죠. 하지만 과연 그렀던가요? 일본의 외야수들이 어깨가 약하다라는 소리는 메이저리그에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격수로서는 어깨가 문제가 된다구요? 납득이 가십니까?
  • ㅁㄴㅇㄹ 2011/01/02 23:46 # 삭제 답글

    그냥 작은마쓰이가 못한거지 무슨 1루수의 포구력 문제로 돌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애들이 아무리 1루로 빠르게 어쩌고 해도 메이저 선수들이 더 빠릅니다.

    바로 던지는 이유는 일본애들이 더 기민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송구력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이런식이라면 일본진출시절의 이종범 수비도 쉴드칠수 있겠네.
  • wizard 2011/01/03 09:35 # 삭제

    좀 객관적인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시각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객관적인 시각이 아닙니다. 메이저리그 1루수들의 포구능력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마츠이는 일본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처럼 스핀이 많이 걸리는 까다로운 송구의 구질이었지만 일본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일본선수들보다 빠르다고 단언하시는데, 뭐 발이 더 빠를 수 있다고 쳐도, 일본주자들은 타격후 1루를 향항 주루동작으로 연결되는 동작이 매우 간결하며 또 타격시에만 좌타를 하는 우투좌타형 타자들이 많을만큼 베이스 도달시간을 최대한 줄이는데 상당한 노하우와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wbc때 미국의 유격수들이 잇달아 송구미스를 저지르는 것이 기억나는군요. 그때 방송캐스터도 일본선수들의 스피드가 워낙 빠르므로 송구를 빠르게 가져가려다 보니까 미스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 ㅁㄴㅇㄹ 2011/01/02 23:55 # 삭제 답글

    그런데 메이저 우월론자 어쩌고 하시는데 제가보기에는 님이 양대리그가 일본과 메이저라 하는거 보니

    님이 일본야구를 신봉하고 있는거 같은데 일본야구 그렇게 까지 수준높은 리그 아닙니다.

    트리플A랑 비등비등한 리그를 메이저랑 양대산맥이라 부르는거는 무리수죠.
  • wizard 2011/01/03 09:43 # 삭제

    일본야구를 트리플a니, 혹은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의 중간쯤이다라로 나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별개의 리그를 메이저리그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의 수준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습니다.
    전 메이저리그의 경기도 보고, 일본리그의 경기도 보는데, 경기내용의 수준을 보면 정교함과 기술적인 면에서는 일본리그의 경기내용이 좋고, 또 파워의 열세를 이야기하지만 반발력이 좋은 뱃을 사용하는 일본리그에서도 적지않게 장타가 터져나옵니다. 경기내용자체만을 보면 일본리그의 수준이 더 높다고 봅니다. 단, 스피드건에 찍히는 스피드에서는 미국이 많이 앞서더군요.
    그리고 제가 양대산맥이라고 써놓은 것은,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는 프로야구의 관중동원이나 프로야구의 인기도에 있어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리그이기때문입니다. 알아주셔야 할 것은 전 수준차이나 이런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 ㅉㅉㅉ 2011/01/03 00:35 # 삭제 답글

    그 스마프 나오는 방송에서 우에하라가 나왔는데, 그 방송에서 우에하라가 메이져 선수들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한게 수비시 어깨, 공격시 파워, 투수의 구속이었는데, 이건 무슨 개드립;;ㅋㅋㅋ
    우에하라보다 야구 더 많이 아는 것처럼 구는데 직접 느껴본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데 혼자 입질 ㅋㅋㅋ
  • wizard 2011/01/04 09:05 #

    어깨에서 이길 수 없는데, 어째서 이치로와 같은 선수가 나옵니까? 어깨의 중요성이 내야수보다 더 큰 외야수로도 일본선수들은 잘 뛰고 있고 어깨문제가 거론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유격수만 안된다라는 거죠? 그리고 우에하라 한 사람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그게 정답이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
    또 설사 그가 어깨에서 안된다고 했다고 해서 그것이 유격수로서 힘들다라는 의미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유격수의 수비는 반드시 어깨가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니까요. 송구속도만 해도 얼마만큼 볼에 빨리 접근하여 포구후 송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컴팩트한가 하는 것도 연관이 되니까요.
  • ㅋㅋㅋㅋㅋ 2011/01/03 04:04 # 삭제 답글

    가즈오의 송구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꽤나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되었었죠. 일본에서 유격수였던 가즈오가 2루수로 컨버팅한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걸 왜 1루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것인지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1루수정면으로 송구해야한다는 것은 야구의 기본중의 기본이 아니던가요?

    게다가 니시오카에 대한 걱정 또한 편견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의문입니다. 유격수치고는 그다지 강한 어깨를 가지지 못한점, 빠른공에 대처가 그렇게 좋지 못한점들이 그를 둘러싼 의문점들인데 여기 어디에 편견에 가지고 보고 있다는것인지ㅡㅡ 일본내에서도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메이저의 팀들은 님이 생각하시는것 이상으로 생산적으로 팀을 운영하려 노력합니다. 어떻게든 데ㄹㄷ
  • wizard 2011/01/03 10:17 # 삭제

    일본에서는 크게 지적이 되지 않았던 마츠이 카즈오의 송구의 질이 메이저리그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에는 1루수의 포구능력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츠이에게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된다라는 겁니다.

    1루수정면으로 송구해야한다는 것은 야구의 기본중의 기본이 아니던가요? 라고 반문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잘못 이해하셨군요. 일본의 내야수들은 포구즉시 송구동작으로 들어가는 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송구시 1루수를 정면으로 향한 상태에서 송구를 하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정면으로 향한 상태에서 송구를 하게 되면 1루수는 송구되는 공을 오래 볼수 있어 포구에 유리한데, 일본의 내야수처럼 포구즉시 송구를 하는 경우에는 1루수가 송구하는 내야수의 손을 보기 힘들어 포구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본에선 송구동작의 스피드를,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의 포구의 안정성을 중요시한 것이죠.

    강한 어깨를 가지지 못한 점은, 이미 빨빠른 일본주자들을 상대로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는 점, 그리고 송구스피드는 반드시 어깨뿐만 아니라 송구동작의 간결함과도 연관이 된다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라는 점을 지적드리고 싶고,
    빠른 공에 대처하지 못한다라는 말은 미국언론에서 나온 것인데, 일본에서는 그런 말이 없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된것은 메이저리그 보도를 인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일본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스피드보단 무빙패스트볼에 대한 적응입니다. 스공인구의 차이도 있고 해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불규칙하게 흔들리면서 가라앉는 구질에 일본타자들은 잘 적응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비교를 2011/01/03 04:35 # 삭제 답글

    일본프로야구 2군애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다음에 비교를 해라
    일본으로 건너간 외국인선수들은 메이저리그 2군 애들이고 메이저리그로 온 일본애들은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들이 대분분이고 최소한 팀의 중심선수였던 선수들이다.
    이번에 이치로의 일본안타기록을 깬 선수은 메이저리그 2군에서 활약하던 맷마톤이 아닌가
    앞으로 양대리그라는 말은 쓰지마라
    두번째 리그가 정확한 표현이다.
  • ㅋㅋㅋㅋㅋ 2011/01/03 04:40 # 삭제 답글

    어떻게든 님이 보고 싶어하는것만 보려하시는게 우습네요. 메이저로 온 일본인 유격수들은 모두 컨버팅을 하고 있는 마당에 포구능력이 좋은 1루수를 갖추고 메이저리그에서 일반적으로 평가가 낮은 일본의 내야수를 영입하여 적은 돈으로 내야를 강화하는 술책을 써야한다고요?ㅋㅋㅋㅋ 일본내야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보여줬다면 그들은 언제나 그들을 쓸 용의가 있었을껍니다. 하지만 어떠했나요. 현저히 줄어버린 장타력과 기대했던 수비 또한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들은 이와같은 선례를 보고도 계속해서 꾸준히 일본선수들에게 투자해야한다는 것은 단순한 팬심이라고 밖에는 생각할수가 없네요. 게다가 더욱 더 비싼 수비좋은 1루수까지 보강을 해야하면서 말이죠.
    님은 리그의 수준차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한 문제를 공인구니 살인적인 스케쥴이니 이번엔 편견이고까지 하시면서 부정하시는지 전 잘 이해할수가 없군요. 사례는 많았고 일본내에서도 인정하는 내용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도통모르겠군요. 님의 공인구와 스케줄에 대한 집착은 그저 결과를 인정하고 싶지않은 어린아이의 치기와도 같다고 생각이 들정도네요.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메이저팀들은 생산적으로 팀을 운영하려하고있고 님이 정말 머니볼의 신봉자라면 검증받지 못한 내야수를 데려오고 값이 비싼 수비 좋은 1루수로 보강하는게 정말 머니볼인가 묻고싶네요.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사용하는것 그것이 머니볼 아닌가요? 과연 저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하십니까?ㅡㅡ
  • wizard 2011/01/03 09:49 # 삭제

    메이저로 온 일본인 유격수는 모두 컨버팅을 하고 있다구요? 유격수로 온 일본선수는 마츠이 카즈오뿐입니다. 그리고 그 한선수의 사례를 들어 일본인 유격수는 안된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편견이죠. 또 마츠이 카즈오의 실패는 메이저리그의 시각만으로 봐서는 곤란합니다. 본문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머니볼이란 편견을 깨는 겁니다. 빌리 빈도 편견에 벗어나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스탯으로 선수를 평가해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어내지 않았습니다. 만일 마츠이의 실패사례만을 들어 그리고 그의 실패원인에 대해서도 메이저리그 중심적인 편견으로 판단하여 일본인 내야수는 안된다라고 하는 시각보단 지금 이렇게 평가가 낮아 적은 돈이면 입수가 가능한 일본내야수를 영입하여 실제 그들의 기량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 머니볼에 가깝다고 봅니다.
    리그의 수준차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라고 했는데, 바로 그런 시각들이 메이저리그 우월론자들, 그저 메이저리그의 수준은 높다 이것만 인정받으면 그만이다라는 사고방식입니다.
    본문에도 밝혔지만 일본에서의 스탯과는 상관없이 메이저리그에서의 스탯은 선수개개인별로 상당히 큰 변동폭을 보입니다. 이 원인이 무엇인가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보다 정밀하게 이 선수의 메이저리그에서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겠죠. 그렇기에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간의 차이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제발 본문내용이라도 제대로 읽어주시고 답글을 다는 예의를 갖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wizard 2011/01/03 10:01 # 삭제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의 경우는 아무래도 타격력이 우선시 됩니다. 여기에다 수비와 타격이 모두 좋은 1루수라면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죠. 또 내야수의 경우도 결코 몸값이 작지 않습니다. 특히 유격수의 경우는 메지저리그의 경우 최고의 포지션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데릭 지터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이죠.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겠지만, 유격수의 경우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몸값이 필요로 하므로, 필요이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일본출신의 유격수를 영입하고, 같은 값이면 포구능력에 보다 중점을 두거나 타력이 약간 열세라 하더라도 포구능력을 우선시하는 선수영입책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적은 투자 금액으로 유격수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님은 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일본선수들을 영입하는가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일본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효과입니다.
    만일 이것이 없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선수들을 영입할 이유가 크게 없다고 봅니다.
    당장 우승이 필요한 팀이라면 같은 메이저리그에서 실적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불확실성이 있는 타리그에서 선수를 데려오지 않을겁니다. 또 가난한 구단이라면 차라리 유망주들을 승격시켜 싼 몸값에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겁니다. 아무리 잘해도 메이저리그 데뷔후 3년간은 40만덜러 정도의 연봉으로 써먹을 수 있는 곳이 메이저리그니까요.
  • 저기 2011/01/10 08:20 # 삭제 답글

    가즈오대신 메츠에서 유격수로 들어간친구가 누구인지 좀오래전이야기라 정확히 기억은안나는데 확실한건 가즈오가 유격수볼때나 유격수쫒겨나서 대체유격수들어갔을때나 유격수들공받아주던 1루수는 똑같았습니다. 근데 왜 가즈오때는 유격수수비가 문제가됬고 대체유격수들어갔을떼는 문제가안되었죠?? ㅋㅋㅋ
    님말대로 1루수가 그리문제였다면 누가 유격수를 보더라도 문제였어야하지않아요?? ㅋㅋㅋ

    그리고 이치로 어떻게 딱1명가지고 어깨이런이야기를하나요??
    그리고 우에하라말고도 이치로,마쓰이등 메이저진출일본선수들 너나할거없이 죄다 입을모아 메이저수준차를 이야기했는데 왜그렇게 생각하고픈대로만 생각하나요?? ㅋㅋㅋㅋㅋ
    정교함과 기술
    네 케이리그보다보면 상위권팀은프리미어리그 중위권이나 하위권보다는 팀조직력,패스웍에서 꼭 위인거 같은느낌이듭니다.. 모든건 상대적이죠. 울나라축구선수들이 강호들만나면 허접한축구실력가진거처럼보여도 일반인들상대로는 날라다니듯이 모든건 직접붙어야지 견적이나오는거지 꼬꼬마들끼리 모여서하면 그런건 평가할수없는겁니다.
  • wizard 2011/01/10 21:36 #

    좀 제대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츠이의 송구가 메이저리그에선 포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라는 점이 지적되었고, 메이저리그 기준에서 보면 분명 마츠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송구라도 일본에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는 점에서, 전 메이저리그의 1루수의 포구능력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1루수의 포구능력에 따라 일본에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송구가 메이저리그에선 문제가 되었다라는 점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 일본야구와 메이저리그의 수준차에 대해선 관심이 없습니다. 머니볼의 관점에서 정확하게 선수를 평가해야 하는 엄밀성이 요구되므로 지나친 폄훼, 그리고 과장에 경계심을 가질 뿐입니다.
  • 가즈오의송구 2011/01/13 07:49 # 삭제

    문제는 그의수비문제점중에서 빙산의일각중하나로 지적되었을뿐이죠. 근본적인문제는 포구그자체에있었습니다. 자꾸 지엽적인부분으로 전체를 호도하는 일은없기를바랍니다.
    님이 일본야구와 메이저리그의 수준차에대해서 관심이있고없고는 중요하지않습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야구의 수준차는 세상이 명백하게인정하는사실인데 그것을 부정하는듯한 뉘앙스가 들어가있는글을 쓰시지말길바랄뿐이죠. 님이 그런식으로 글을써놓고 나는 그런뜻아니다 이런다고해서 보는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주진않습니다. 글에서 뻔히 그런식으로 쓰시고 나는 아니다이런다고해서 사람들이 그렇게생각한다면 님뺴고 모든이세상사람들이 바보겠죠
  • wizard 2011/01/13 12:25 # 삭제

    마츠이의 수비문제에 대한 비판은 지나친 면이 큽니다. 메이저리그 우월론자들이 일본야구를 깎아내리기 위해 악용했다라는 겁니다. 사실 마츠이의 2루수전환은 천연잔디에서의 수비경험이 적은 마츠이를 테크닉이 좋은 일본내야수들에게 적합한 2루수로 돌리고 원래 유격수였던 레예스를 원래 자리로 돌린 것에 불과합니다.
    마츠이가 2루수로도 전환해서 뭐 정말 엉망의 수비를 보여준 것도 아닌데,(오히려 정상급의 수비를 보여줬죠) 유격수 수비를 그렇게 비판하는지, 나중에 다시 유격수를 보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지나치게 이 점을 부각해서 충분히 쓸만한 일본의 내야수에 편견을 가져버린다면, 그건 안됩니다. 선수영입에 있어서 불필요한 편견이 들어가서는 곤란하죠
  • 동료인 2011/01/16 13:34 # 삭제

    글래빈이 공개적으로 니글러브는 돌로만들었냐는 조크를줄정도로 가즈오의 수비문제는 꽤나 화두였습니다. 실제 정확히기억은 안나는데 귀찬아서 찾아보지는않겠으나 수비율도 안좋았던건 틀림없구요.
  • wizard 2011/01/16 21:14 # 답글

    근거가 없으니까 찾아보기 귀찮았곘죠. 카즈오의 수비실력은 꽤나 인정을 받았습니다. 수비방어율에서 전체 3위를 기록한 적도 있었죠.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