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마츠자카를 구해냈던 것일까?

마츠자카는 레이즈전에서 2회 8안타 7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이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려있었다.
미디어와 팬들이 반응은 지극히 냉담했고, 선발로테이션에서의 탈락은 물론 마이너행마저 점쳐질만큼 야구인생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랬던 그가, 배수진을 친 그 이후 두 경기에서는 믿을 수 없을만큼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그의 야구인생을 통틀어도 최고의 피칭이라고 부를만한 그런 역투였다.
블루제이스전 7회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이더니, 에인젤스전에서도 8회 1안타 무실점의 투구내용이었다.

그런데, 나로선 도저히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마츠자카가 상대타자를 완벽하게 압도할 수 있었는지 알기가 힘들었다.
포심패스트볼을 기준으로 보면, 구속이 특별히 빨라진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초종속의 차가 특별히 적었던 것도 아니었으며, 무브먼트가 대단했던 것도 아니다.
오히려 구속은 작년에 비해서도 상당히 줄어든 상태였다.
또 변화구를 봐도, 제구수준이 그 정도의 호투의 이유가 될만큼 빼어난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마츠자카는 2경기 연속 상대타선을 단 1안타로 봉쇄하는 괴물과도 같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졌다라고 지적할 수 있는 것은 하나 있는데, 바로 투심패스트볼의 비율이 매우 급격하게 많아졌다라는 것이다.
마츠자카는 메이저리그로 건어온 이래 지속적으로 투심패스트볼의 비율을 높혀오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 경향이 극적이라고 할만큼 선명하다.
올해 그의 구종별 비율을 보면, 포심패스트볼은 불과 19.6펴센트에 지나지 않으며, 대신 투심패스트볼이 30.5%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블루제이스전은 직접 보지 못했고, 에인절스전에서 마츠자카의 피칭을 관찰해 볼 수 있었는데, 상당히 놀랬던 것이, 그는 완전히 투심패스트볼을 위주로 해서 던지는 스타일의 투수처럼 보였다라는 것이다.
일본시절의 포심패스트볼과 낙차큰 슬라이더로 타자를 윽박지르던 정통파 투수 마츠자카는 마운드에 없었고, 대신 투심패스트볼 주체의 피칭으로 타자의 범타를 유도해내는 기교파 투수로 변신한 마츠자카가 마운드에 있었다.
이날 마츠자카는 상당수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피칭스타일은 삼진에 목적이 있던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맞춰잡는 기교피칭이었다.

마츠자카의 투심패스트볼의 무브먼트는 지난 시즌과 올시즌을 비교해보면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다.
그러나 그 구사비율은 상당히 높아졌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올시즌의 마츠자카의 피칭이 두드러지게 달라진 점은 투심패스트볼의 비율을 대폭 늘렸다라는 것이므로, 그가 최근 두경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피칭이 가능했던 이유도 여기에서 찾는 것이 핵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마츠자카의 쾌투는 투심패스트볼의 제구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그것의 구사비율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 데에서 비롯되었다라고 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의 투구내용만을 가지고 마츠자카가 부활했다라는 표현을 쓰기보다는 차라리 마츠자카는 새롭게 태어났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왜냐하면 올해의 마츠자카는 일본시절의 마츠자카와는 완전히 스타일이 다르며, 지난 시즌과도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난 메이저리그 커리어동안 마츠자카는 자신의 투구매커니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포심+종슬라이더를 축으로 대량의 삼진을 잡아내던 일본시절의 스타일에서 투심패스트볼+컷패스트볼을 주체로 하는 무빙패스트볼러로의 변신을 마츠자카는 꾸준히 해왔다. 그 과정에서 2008년시즌의 대성공이후, 잇달은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성적은 급락했지만 그의 방향성만은 확실했던 듯하다.
그리고 그 결실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난 그동안 일본리그와 메이저리그의 공인구 차이에 대한 위화감을 어떻게 일본투수들이 극복해나가는 가 하는 관점에서 그들을 지켜봤지만, 일본투수들은 아예 일본시절의 투법을 버리고, 메이저리그식의 투법으로 바꾸는 개조작업을 해왔다.
오카지마와 같은 경우에도, 매우 단기간에 그것에 성공했던 투수지만, 일본시절 주무기였던 커브대신 새롭게 메이저리그에 와서 습득하게 된 컷패스트볼을 유용하게 사용되는 투수로 변신했다.
쿠로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투심계열의 싱킹패스트볼러로서의 스타일로 메이저리그에서 호성적을 남기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메이저리그에 와서 선발투수로 성공한 일본 투수중에, 일본시절의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했던 투수는 노모 히데오가 유일한 듯하다.

통일구 이전의 일본공식구와 메이저리그 공식구는 구질면에서 선명하게 대비되는 것이, 일본의 공식구는 공기저항을 적게 받으므로 포심패스트볼의 특징인 버티컬 무브먼트에 유리한 반면, 메이저리그의 공식구는 공기저항을 크게 받으므로 불규칙한 변화가 특징인 무빙패스트볼에 유리하다라는 점이다.
일본투수들이 이런 달라진 공식구의 특징에 대한 대처로, 결국 택했던 방식은, 단순한 적응이 아니라,  아예 메이저리그 공인구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무빙패스트볼에 큰 비중을 두는,  투구 스타일 자체를 아예 바꿔버리는 급격한 변화였다.
그리고 노모 히데오를 제외하면, 그런 투구 스타일의 변신에 성공했던 선발투수가 곧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일본인 메이저리거 선발투술였다.
그런데, 노모 히데오의 경우를 생각할 때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그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포크볼러였다라는 점일 것이다.
이점에선, 팔꿈치때문에 불펜으로 돌아선 우에하라가 경이적인 삼진율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 역시 일본시절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질 높은 포크볼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결국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적응도가 떨어지는 포크볼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투수가 아니라면, 일본리그의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역시 메이저리그 공식구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투심볼러로써 변신하는 길 이외에는 없는 듯 여겨질 정도다.
그것이 일본투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결론이다. 그토록 공식구의 차이는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아예 투구스타일의 변신을 꾀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덧글

  • ㅐㅐ 2011/04/27 07:49 # 삭제 답글

    어제 와다,다르빗슈 맞대결 시청 했는데
    와다 직구 그대로 던데? 당신의 의견대로면 와다,가리카와는 직구구위가 떨어져야 하는데 똑같은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냐?
    후지카와 역시 메이저리그식 공인구로 던져도 직구구위에 변함이 없고
    마쓰자카가 투심볼러로 변신한 이유는 포심으로는 5선발 경쟁력 밖에 안되서 였음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임 마쓰자카 포심이 메이저리그 에서도 평균 이상 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뛰어난 패스트볼도 아님 그러니 투심을 던질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진거임
  • wizard 2011/04/27 21:48 #

    너무 가볍게 구위라는 말을 쓰시는데, (게다가 척봐도 구위가 같다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시니.. )사실 이 구위라는 말처럼 명확하게 개념화하기 힘든 말도 없습니다. 너무나 포괄적인 추상적인 의마라서, 객관적으로 수치화한다라는 것은 불가능하죠. 혹시 구속을 구위라는 말로 사용하는 수준이라면 참..
    그것은 아니시겠죠?

    포심패스트볼을 구사하는데 기존의 일본 공식구가 유리하다라고 했던 것에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죠.
    볼의 스핀과 무브먼트의 관점에서 포심이란 구질의 특징을 보자면, 구종중 가장 많은 백스핀이 걸리며, 또 이 백스핀의 효과를 통해 중력과 공기저항을 덜 받게 됨으로써 가장 잘 떨어지지 않는 구종입니다. 즉 스핀에 의한 무브먼트는 위로 떠오르는 형태란 겁니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포심은, 최대한 순수한 백스핀이 걸린 그런 공입니다.
    이런 이상적인 포심을 구사하는데 기존의 일본공인구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밥이 넓지 않은 일본의 공인구는 공을 둘러싼 대기의 압력분포가 메이저리그 공식구에 비해 불규칙하지 않으므로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봉구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타자가 치기쉬운 포심패스트볼을 이렇게 부르는데, 보통 이렇게 맞아나가는 포심패스트볼의 특징은 투수의 의도와는 달리 백스핀이 순수하게 걸리지 못하고 슈트회전(역회전)성분이 상당히 섞인 경우입니다. 이런 것들이 실투가 되는 셈이죠.

    일본의 공인구는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의도한 대로 백스핀을 걸지 못한 실투의 경우에도 슈트회전이 걸려 봉구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메이저리그의 공식구보다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님이 댓글에서 다르비슈, 와다, 후지카와등의 투수들을 거론하셨는데, 한번 이들 투수들의 스타일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군요.
    먼저 다르비슈는 일본에서 가장 메이저리그식의 투법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선수임을 먼저 아셔야 할 것 같군요. 일본 투수로서는 원심패스트볼을 던진 최초의 투수인 그는 포심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이미 크지 않습니다.

    와다의 경우는, 포심패스트볼에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슈트회전이 걸리는 내츄럴 무빙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이 슈트회전이라는 것이 상당히 미묘한 것으로, 정도에 따라 앞서말한 봉구, 즉 실패한 포심패스트볼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무빙패스트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와다는 무빙패스트볼을 던지기에는 메이저리그 공식구보다는 불리한 일본의 공인구로도 특유의 무빙패스트볼을 던졌으므로, 오히려 메이저리그식 공식구가 도입됨으로써 더 큰 혜택을 보는 투수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후지카와의 경우를 보면,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일본에서 가장 순수한 백스핀이 걸린 이상적인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이런 투수가 공식구가 바뀌었다 해서 갑작스럽게 순수한 백스핀을 걸어주는데 난조를 보일까요? 천만예요. 메이저리그 공식구나 이와 유사하게 제작된 통일구로 포심패스트볼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선수들은 직진성이 강했던 기존의 일본 공인구의 덕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슈트회전이 걸린 봉구의 빈도를 줄일 수 있었던 투수겠죠.

    마츠자카를 한번 볼까요? 메이저리그에서 그가 보여주는 포심패스트볼의 버티컬 무브먼트는 9-10 인치 정도입니다. 결코 뛰어나다라고 할 수 없죠. 이 투수는 후지카와처럼 순수한 백스핀이 걸린 이상적인 형태의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었던 겁니다. 일본에서 공식구의 혜택을 본 대표적인 투수가 마츠자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wizard 2011/04/27 21:59 #

    그리고 마츠자카가 투심패스트볼의 비중을 늘린 것을 그저 포심이 안되니까 불가피한 선택쯤으로 말씀하시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인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모두 투심패스트볼의 대가들입니다. 투구수 제한이 있는 메이저리그 에서는 맞춰잡는 능력이 뛰어난 투심볼러들이 각광을 받고 있고 마츠자카도 이런 추세에 따라간 거죠. 클리프 리나 로이 할러데이도 그럼 포심이 안되니까 할 수 없이 투심볼러가 된 겁니까?
  • Xenka 2011/04/27 10:37 # 답글

    공인구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타자들의 포심에 대한 대응능력 차이가 영향을 끼친게 크지 않나 싶네요.
  • wizard 2011/04/27 22:07 #

    위의 댓글에도 설명해놓았지만 메이저리그 공식구는 구 일본의 공식구에 비해 순수한 백스핀이 걸린 이상적인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는데 있어서 실투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횡회전이 걸리기 쉬으므로 불필요한 슈트회전때문에 실패한 포심패스트볼이 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순수한 백스핀의 이상적인 포심패스트볼을 완벽하게 구사했던 투수라면 메이저리그 공인구라 하더라도 그다지 큰 영향은 받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투수로서 대표적인 투수가 누구일까요? 노모 히데오입니다.
    노모 히데오는 은퇴직전에도 평균적으로 보면 버티컬 무브먼트가 13인치를 넘었을만큼 강력한 백스핀을 자랑했습니다.
    노모 히데오의 포심패스트볼의 피타율을 일본시절과 메이저리그 시절을 비교해보는 것으로 님이 주장하는 포심에 대한 대응능력의 차이, 이것을 검증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 xenka 2011/04/27 22:44 # 삭제

    순수한 백스핀이 걸린 이상적인 포심패스트볼일 경우 공인구가 달라져도 차이가 없고 그렇지 아니한 공은 차이를 많이 보인다는것 조차 검증되지 않은 가설이지요.

    그리고 노모의 미국과 일본에서의 포심패스트볼 피안타율뿐만 아니라 피장타율도 봐야 대응능력 차이를 알 수 있겠지요. 다만 그 자료를 구할 수 있더라도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우선 노모히데오의 미국시절과 일본시절 경기당 소화하던 이닝이 달랐으며, 또 노모가 뛰던 당시 미국은 약물의 시대였기에 공평하지 않을 수 있죠. 마지막으로 샘플을 노모로 한정하는 근거가 님의 검증되지 않은 가설에 기초한것이기에 납득하기 어려운 점도 있고요.
  • wizard 2011/04/28 11:59 #

    검증되지 않은 가설이라구요? 그냥 일 더하기 일은 2다라는 식의 이야기입니다. 백스핀이 좋은 투수들은 그만큼 회전축이 수직축에 가깝기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사이드스핀이 많이 섞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처럼 릴리스시 공의 회전축을 최대한 수직에 가깝게 만들어 순수한 백스핀의 포심을 잘 던지는, 다른 말로 하면 포심패스트볼의 스핀에 대한 커맨드가 좋은 투수들일수록 아무래도 의도하지 않는 사이드스핀이 들어가기 쉬어 순수한 백스핀의 포심을 던지기 힘든 메이저리그 공일지라도 커맨드에서 어려움을 덜 느끼지 않겠습니까?

    또 피타율뿐만 아니라 피장타율을 봐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구종별 대응능력을 볼때 타율을 보지 않나요? 피장타율엔 파워의 차이가 개입되기 때문에 순수하게 구종에 대한 대처능력만을 순수하게 평가하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예를 들어 포심에 대해서 10타수 1인타이지만 그것이 홈런인 타자는 10타수 4안타인 타자와 장타율면에서 같습니다. 그럼 투 타자의 포심에 대한 대응력은 같다라고 봐야 하는지요.
  • Xenka 2011/04/30 07:58 # 삭제

    포심패스트볼에 수직적 힘을 순수하게 걸수록 횡의 움직임이 적어진다는 것은 1+1의 문제입니다만 그것이 양리그의 공인구를 던질 때 선수간 큰 차이를 발생시킨다는것은 1+1이 아닌 물음표입니다. 그리고 대응능력을 볼 때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을 같이 보는건 당연한겁니다. 단순히 1루타를 때리는것과 홈런을 때리는건 다릅니다. 제가 대응능력을 언급한 이유가 투수에게 압박을 줘 포심을 일본에서처럼 못던지게 한다는 거였는데 왜 타격만 봅니까? 1할타자와 4할타자의 비교를 말해주셨는데, 그 예는 장타율"만" 봤을떄 문제가 되는겁니다. 전 피장타율만 봐야한다고는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 wizard 2011/04/30 23:46 # 삭제

    메이저리그의 공식구가 휘기 쉽다라는 점, 그래서 의도하지 않은 사이드스핀이 들어가기 쉽다라는 사실을 빼먹으셨네요. 순수한 백스핀을 거는 기술이 낮으면 낮을수록 순수한 백스핀을 걸어주는데 보다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공식구로의 포심의 회전에 대한 제 커맨드가 힘들어진다라는 것은 1+1과 같은 사실입니다.

    피장타율 보게되면 파워의 차이라는 요소가 개입되기 때문에 대응능력을 따질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네요. 피장타율을 봐야 하는 이유로 장타에 대한 압박감을 줘 포심을 일본시절처럼 던지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말씀하시는데,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간이 콩알만해져 포심구위가 떨어진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까?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검증되기 힘든 대담한 발상아닌지요. 공식구의 차이에서 오는 포심의 회전 커맨드의 차이에 대한 지적도 검증되지 않은 가설 운운하시는 분이 이런 뜬구름 잡는 말씀을 하십니까? 그리고 님의 이야기대로 장타에 대한 공포가 포심의 위력을 떨어트린다면 그건 피안타율에도 반영되는 것 아닙니까? 굳이 파어의 차이가 개입되는 피장타율을 봐아햘 이유를 모르겠네요.
  • Xenka 2011/05/01 07:46 # 삭제

    공인구의 차이로 인해 사이드스핀이 들어가기 쉽다는 님의 의도는 제가 공인구의 차이를 언급했듯이 알고 있고요. 그런 공인구의 차이로 인해 "어느정도의" 정교한 컨트롤의 차이가 필요한지, 또 그로인해 정말 노모같은 선수와 마쓰자카같은 선수의 포심패스트볼간에 일본에서와는 달리 정말로 "유의한" 차이가 벌어진다는건 "가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포심의 구위가 떨어진다는 소리를 했습니까? 일본에선 안넘어갈 포심이 미국에선 넘어가고, 이러다보니 마쓰자카같은 선수도 실점을 줄이기위해 투심의 비중을 높일수 있었다는 소리이며 그러한 맥락에서 피장타율을 언급한겁니다.
  • wizard 2011/05/01 12:20 #

    제가 노모 히데오를 거론하니까, 마츠자카의 경우를 예로 들어 일본투수들의 포심은 일본에서만큼 메이저리그에서 통하기 힘들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객관적인 시각일까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겠죠. 일본시절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투수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투수도 있다라구요.
    그렇다면 무엇이 그런 차이를 만드는 가를 생각해볼 때 전 포심에 순수한 백스핀을 걸어주는 커맨드에 있어서 구 일본의 공식구가 횡회전이 쉽게 들어가는 메이저리그의 공식구보다 용이하다라는 것을 말했고 님도 여기에는 동의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의도하는 순수한 백스핀을 걸어주는데 능했던 선수일수록 그것이 힘든 메이저리그에 보다 더 잘 적응할 것이고, 그렇지 못했던 선수일수록 메이저리그에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게 되리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겠죠?
    님은 이런 차이가 실제 성적에 있어서 얼만큼의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이신 것 같은데, 이건 근본적으로 투수의 커맨드가 투구에 있어서 얼만큼의 중요도를 가지는 가에 대한 님의 가치판단이 낮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 마츠자카의 공이 특별히 메이저리그에 와서 크게 나빠졌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부상으로 고생한 기간도 있지만) 노모 히데오도 특별히 공이 좋아졌을리는 없겠죠. 그런데 메이저리그에 와서는 결과적으로 이 투수에 대한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대응력은 달랐습니다. 이 차이는 커맨드의 차이입니다. 똑 같은 포심을 던지지만 그것에 대한 커맨드에서 두 투수는 차이를 보였던 것이 컸던 것이고, 이런 커맨드의 차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공식구의 차이를 이해햐야 합니다. 투수의 능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이기때문입니다.
    전 구속을 중시하는 이들이, 베리 지토나 요한 산타나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소폭의 구속저하에도 그것에 부진의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상당한 공감대를 얻거든요? 커맨드를 중시하는 관점에서 포심의 백스핀에 대한 커맨드의 차이를 성적과 결부시킨 제 논리가 적어도 님에게 무시당할 이야기인지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
    이건 커맨드를 중시하는 투수에대한 기치관을 아예 깡그리 무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포심에 대한 대응력을 조사할 때, 피장타율도 함께 봐야한다라는 님의 의견은, 파워를 배제하고 포심에 대한 기술적인 대응만을 보고 싶다면 여전히 반대하나, 투수에 대한 타자의 종합적인 위협도의 관점에서 보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비단 포심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곘죠. 모든 구종에서나 파워가 있는 타자는 더 위협도를 가지는 것일테니까요.
  • Xenka 2011/05/01 17:26 #

    위저드님의 말의 의도는 알겠습니다. 서로 출발점이 틀렸던것 같군요. 전 공인구가 투수에게 끼치는 영향이, 적어도 첫 한해도 아니고 몇년씩이나 뛴 투수에게 한정적이지 않을까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횡회전에서 관해서는, 님이 하시는 말씀의 의도를 알겠다는거지 동의한다는건 아닙니다. 횡회전이 들어가는 정도가 틀리기로서니, 그게 프로정상급정도 되는 선수간에, 백스핀을 넣는정도가 다르다고 커맨드의 차이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요소인지에 의문을 갖는건 1+1=2 정도의 단순한 공식에 의문을 갖는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그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님과 제가 생각하는 바에 차이가 큰 데 반면, 그걸 검증할 수단은 없는 팬이다 보니 피차 화만 나고 의미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끝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히데오가 2011/05/03 09:43 # 삭제

    사실 첫해빼고는 일본시절포스가 그대로나온적은없죠. 첫해제외하고 히데오가 정상급투수의모습을 보인건 3시즌입니다. 최고급포스는 첫해를 끝으로 안나왔구요.
    그리고 그도 메이저리그의 직구대응력에대해서는 감탄을헀습니다.
    "높은공은 무조건넘어가더라 일본에서도 높은공은 장타허용할떄가있지만 저렇개 무조건적으로 넘어가는수준은 절대아니었다"
    그리고 님이 피장타율의증가도 대응력에 포함한다고하는것을 인정하신다면 말을 이리저리돌리시지마시고 인정하면 그만입니다. 같은피안타율인데 피장타율은 확높아졌으면 바로 그게 메이저와 일본의차이이죠.

    전 공인구가 투수에게 끼치는 영향이, 적어도 첫 한해도 아니고 몇년씩이나 뛴 투수에게 한정적이지 않을까 보는 입장입니다(2)

  • 단지 2011/04/30 00:52 # 삭제 답글

    노모히데오의 사례에서만 모든걸볼수는없죠.

    윗분이 지적하지않은걸 제가지적하면.
    님의말대로라면 메이저에서 각광을받는 투수들은 거의대부분 할러데이나 매덕스같은유형의투수여야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강력한 포심패스트볼을 무기로 성공한투수들은 아주많아요. 마치 메이저투수들이 대부분 할러데이같은유형이라고 주장하는 님의 주장이 치우친주장이라는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엄밀히말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땅볼유형의피칭을하는투수나 이보다 더진화돤 하이브리드유형의투수들(땅볼과삼진을 동시에 잡는유형)은 그렇게 비율적으로 많지않죠.

    조시베켓,조시 존슨,커쇼,벌렌더,오스왈트,하멜스,그레인키,펠릭스 에르난데스,사바시아,프라이스..과거의 실링,클레멘스,랜디존슨과같은 투수들은 님이말하는 투심위주의 피처가 아니죠. 엄연히 포심을주무기로 하는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포심에 대해서 10타수 1인타이지만 그것이 홈런인 타자는 10타수 4안타인 타자와 장타율면에서 같습니다. 그럼 투 타자의 포심에 대한 대응력은 같다라고 봐야 하는지요>>이런식으로 항상 극단적으로 님이 원하는쪽으로만 주장을하시려고 하시면안됩니다. 비슷한 타율이라면 당연히 장타율이높으면 더 대응력이 좋다는취지로 윗분을 말씀하신건데 님은 항상이런식으로 말을 돌리시더군요.
  • wizard 2011/05/01 00:19 # 삭제

    메이저리그의 공식구의 특성상 포심패스트볼에 순수한 백스핀을 걸어주는 것이 일본의 공식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노모 히데오의 예를 보듯이 백스핀에 대한 커맨드가 좋은 투수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는 공식구의 특성에 맞게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더라도 굳이 순수한 백스핀을 걸어주는데 집착하는 것보다는 역회전하며 가라앉는 등의 슈트성 무브먼트를 더욱더 특화시켰습니다.
    이건 의도하지 않게 백스핀이 덜 먹으며 사이드스핀이 섞인 제구되지 않은 공이 아니라 의도된 적은 백스핀과 의도적으로 사이드스핀을 늘린 제구가 된 공입니다.
    바로 이 차이입니다.



  • 마지막으로 2011/04/30 00:57 # 삭제 답글

    공인구가과연 그렇게절대적이었는지는 향후 일본리그의 투수들의성적변화를 보면알수있곘죠.
    만약 공인구가바뀌기전에 일본프로야구의투수성적이나 지금이나 차이가별로없다면 님말이 틀린것이고
    후자라면 님말이 신빙성을 가질수있겠네요.

    참고로 다나카는 제가알기로 투심/컷패스트볼위주의투수는 아니고 포심위주의 투수로알고있었는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별성적변화가없네요.
  • wizard 2011/05/01 00:24 # 삭제

    이건 투수마다 다른 문제죠. 공식구와 자신의 스타일과의 상성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그러나 노모의 예를 들어 말씀드렸듯이 완벽한 스핀에 대한 커맨드를 가지고 있다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란 겁니다. 그리고 타나카는 포심위주의 투수가 아닙니다. 일본에서도 투심패스트볼을 상당히 많이 던지는 투수로 유명하고,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는 스타일입니다.
  • 다나카가 2011/05/03 20:40 # 삭제

    투심/커터위주라는이야기는 님한테 처음듣는군요. 제가함알아봐야곘네요.
  • 한가지만 2011/04/30 01:06 # 삭제 답글

    더 덧붙이면
    포심의위력이 스피드가 전부라는건 아나지만 분명 굉장히 중요한요소라는거자체는 님도 부인하지않을겁니다. 분명 메이저리그투수들의 스피드수준은 일본프로야구보다 한수위임에 틀림없습니다. 최고구속95마일을 선발로던진다면 일본에서는 리그1,2위를 다투는 구속의소유자지만 메이저리그에선 그냥 빠른볼을 던지는투수중의한명일뿐이죠. 계투진의스피드도 일본보다 물론 더빠르구요.

    당연히 이러한환경속에서 플레이를 줄곧해온 메이저타자들이 일본타자들보다는 포심대응력이 더 좋을수밖에없지않을까요??
  • wizard 2011/05/01 00:31 # 삭제

    구속은 사실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자세히는 여기에서 다루기 힘들지만, 베이스 도달거리로 따지면 실상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저도 평속이 94-5마일의 투수의 경우 스피드 가감에 의한 완급조절의 폭이 워낙 크기때문에 그 스피드만으로도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포심패스트볼도 사실 그 무브먼트의 특성을 보면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포심대응력이란 표현도 사실 어패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심패스트볼은 높은 백스핀, 적은 횡스핀이 특징이지만, 메이저리그의 경우는 슈트성의 궤도를 보여주는 포심패스트볼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본타자들이 애를 먹는 것은 이런 포심의 궤도차이때문인 것이 크죠. 예를 들어 할러데이같은 투수는 포심의 버티컬 무브먼트가 고작 5인치입니다. 일본에선 이런 포심을 던지는 투수가 없습니다. 포심이라고는 하지만 실은 싱커나 슈트죠.
  • 공인구문제가 2011/05/03 20:44 # 삭제

    아니라 팔각도문제입니다. 임창용은 일본에서도 무빙패스트볼 잘만던지고 있습니다. 그는 옆에서 나오는 사이드암이죠. 그래서 버티컬수치는 확연히 떨어집니다. 할러데이수준이죠(wbc) 와타나베같이 잠수함은 물론 더떨어지고요.

    대신에 사이드암이나 잠수함은 공이 원래 지저분하다는말이있죠. 지저분하다는표현이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무빙패스트볼을 표현하는말이었습니다.

    할러데이도 던지는 팔동작을보면서 팔각도가 사이드성을띠죠.

    대체로 미국에서는 정통오버스로외에도 팔각도가 조금씩은 내려온선수가많은반면 동양권에서는 아예 사이드암/잠수함이아닌이상 다 정통오버스로죠. 류현진,김광현의 버티칼수치도 매우높습니다. 장신에 전형적 오버스로이기때문에 버티칼수치는 일본정상급과 전혀 안딸리더군요.

    공인구때문에 무빙패스트볼을 구현못한다면 임창용이나 일본의 다른 잠수함투수들은뭡니까??
  • wizard 2011/05/04 23:48 #

    님말대로 팔각도에 따라서 스핀의 성격은 달라집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무빙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가 적었던 배경에는 공인구 문제가 있죠. 자신의 공인구의 특성에 맞는 투법을 선택할 확률이 높을 것이기때문입니다. 님말대로 팔각도에 따라서 스핀의 성격은 달라집니다.
    일본에서 포심패스트볼의 백스핀을 특히 강조하는 경향이나, 메이저리그에서 무빙패스트볼을 강조하는 경향등은 사실 그 근저에는 공인구의 차이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창용등의 무빙패스트볼러가 일본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율은 메이저리그에 비하면 적은 것이 사실이죠.
  • 그비율이적은게 2011/05/10 11:17 # 삭제

    공인구때문보다는 팔각도가 아예 완전잠수함이나 사이드암이아닌이상 다 오버스로를 지향하기때문입니다.
  • 구속이 2011/05/03 09:38 # 삭제 답글

    그렇게 안중요하면 왜 예나지금이나 스카우터들이 그투수를 볼때 스피드부터 먼저 살피는지 그이유를 좀설명좀.
    투수에게있어서 스피드는 농구선수에게있어 신장과같은겁니다. 농구선수를 볼때는 포지션대비 신장이 일단 어느정도 수준인지 살펴요. 물론 신장이 농구의전부는 아니죠
    근데 아이버슨이나 타이론보그스같은사례를 비정상적확대해석하며 농구선수가 신장별필료없다 이런말하면 좋은소리 어디가서 못듣죠.

    08년 일본타자들이 뽑은 최고의 포심위력순위

    후지카와-다르빗슈-첸웨인-크룬-다나카 마사히로네요 불행하게도 님이좋아하시는유형의 포심유형이라기보다는 다 일본에서 한가닥한다는 스피드의소유자같은데^^
  • wizard 2011/05/04 23:52 #

    님이 오해하시는 것이 뭐냐면, 전 구속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 것이 아니라, 스피드건에 찍히는 구속이 아닌 체감구속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스기우치나 와다등의 스피드건상의 구속보다 훨씬 체감구속이 뛰어난 투수의 경우를 예로 든 것때문에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제 주장을 보다 선명하게 하기위해서 이들 투수들을 예로 든 것일뿐입니다.
    한 투수의 구속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판단할 땐, 스피드건만의 구속을 봐서는 안되고 여기에 체감구속에 영향을 미치는 투구메커니즘까지 고려하여 보정한 실제 체감구속으로 투수의 구속수준을 판단해야 한다. 이것이 제 요지입니다. 님이 위에 거론하신 투수들은 단순히 공만 빠른 투수들이 아닙니다. 체감구속에 영향을 주는 부분들도 나쁘지 않아, 적어도 체감구속이 스피드건에 찍히는 구속보다 떨어지지는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 체감구속이 2011/05/10 11:20 # 삭제

    떨어찌는 유형이라면 몌이저에서 불펜으로도 성공못한 리즈같은경우를들수있는대. 어차피 그런선수들은 어디가나 구속에비해 큰성공은 못거두므로 굳이언급할필요는없어보이네요. 특별히 체감구속이떨어지는유형이아니라면 결국 위력은 스피드에서종결나니 넘 필요이상으로 와다를띄울필요는없어보이는데

    중요한건 마쓰자카는현역시절 항상 선수들이뽑은 직구위력1,2위였던반면 와다는 5위권에도못든다는거고 감히와다가 직구로마쓰자카한테들이댈수준은아니라는거죠
  • wizard 2011/05/11 01:14 # 답글

    제가 와다를 지나치게 띄운다고 느끼셨나요? 그런데 저는 감히 마츠자카에 대해 비할바 못하다라고 하는 님의 태도가 지나친 것 같은데요? 와다의 직구가 위력적이라는 것은 일본야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상식적으로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리고 님이 근거로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 원문자료나 먼저 제시해보세요.
    정확하게 와다의 순위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군요. 님이 말하는 그 설문조사라는데에서..
    와다는 포심비율이 높은 투수고 이 포심으로 먹고사는 투수입니다. 그 삼진율이나 피안타율에서도 마츠자카에게 비교할 수 없는 성적을 찍은 투수가 아닙니다. 타자의 성적이 곧 그 투수의 구위를 나태내주는 바로미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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